지난 주말 판교현대백화점 한 공간에서는 드로잉 아티스트인
켈리박 작가의 전시와 퍼포먼스가 열렸다.
사실 전날 우연히 쇼핑하러 들렀다가
그동안 인스타그램으로 알고 있었던
켈리박 아티스트의 작품 전시를 보게되었다.
작가의 캘리그라피가 들어간 머플러와
여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특유의 스타일리쉬함이 묻어나 있어서
왜 작가님이 패션브랜드와 협업을 많이 하시는지
이해가 되었다.
내일 아티스트 퍼포먼스가 열릴거라는 설명에
아이도 퍼포먼스를 강력히 보고싶어해서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love 캘리그라피가 들어간 스타일리쉬한 머플러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컬러로 제작되어있었는데
작가님들도 거기 계신 관계자 분들도
모두 블랙컬러 머플러로 하고 계셨다.
나도 하나쯤 사고싶을 정도로 가격도 8~9만원 정도로
합리적이었고 소재퀄리티도 좋았고
무엇보다 패셔너블했다.
작가의 페인팅 작품을 러그로 재탄생시켜 판매하고 있었다
작가의 페인팅 작품을 러그로 재탄생시켜 판매하고 있었다
아래는 작가님 인스타그램에서 가져온 이미지로
러그를 집에 다양한 컬러감들과 저렇게 매치하니
인테리어 포인트도 되고 너무 예쁘당.
(출처 : https://www.instagram.com/kellyparkstudio )
러프하게 질감을 살린 LOVE 아크릴 작품들도 있었고
블랙앤화이트의 페인팅 작품들도
그레이톤 위주의 우리집 인테리어에
잘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드디어 기다리던 아티스트의 퍼포먼스가 시작.
공간 한편에 마련된 널찍한 화이트 벽에
"This is my love song"이라는 악보를
작가님만의 스타일로 풀어내고 계시는 작업.
블랙컬러 다양한 굵기의 펜도구들로
벽가득 예쁜 캘리그라피들을
차곡차곡 채워가셨다.
사람들 앞에서 퍼포먼스를 하는게 익숙하신지
전혀 망성임없이 흰 벽을
채워나가시는 모습이 멋있었다.
달달한 러브송이 벽면 가득 채워지고 있는 중
감탄하며 볼수 밖에 없었던 퍼포먼스는
작가님의 드로잉을 벽 가득 채우고 끝이났다.
이전에 하셨던 작업들을 보니
컬러들도 굉장히 세련되고 예쁘게
잘쓰시는것 같아
켈리박 작가님의 다른 작업들이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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